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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이나의 생애, 히트곡, 그리고 최근 논란까지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인기 가사와 히트작, 그리고 논란의 원인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이나 프로필
김이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인물입니다. 그녀는 섬세한 가사와 감성을 담은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해왔습니다.
- 출생: 1979년 4월 27일, 대한민국 서울
- 학력: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 활동 분야: 작사가, 작곡가
- 데뷔: 2003년 박화요비의 Lie 작사
대표 히트곡
김이나가 작사한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유 -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 브라운아이드걸스 - "아브라카다브라"
- 임영웅 - "우리들의 블루스", :이제 나만 믿어요"
- 그룹 아이브 - "아이엠"(IAM)
- EXO - "으르렁"
- 이선희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 박효신 - "Shine Your Light"
- 신화 - "On The Road"
- 에일리 - "저녁하늘"
- 토이 - "인생은 아름다워"
- 매드 클라운 - "화"
이 외에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아이돌 그룹부터 베테랑 가수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
김이나의 뛰어난 작사 능력은 여러 상을 통해 인정받았습니다.
- 2010년 멜론 뮤직어워드 송라이터상
- 2012-2014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3년 연속 올해의 작사가상
-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
- 2019년 MBC 라디오부문 신인상
특히 2015년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2만여 명의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작사 스타일
김이나는 자신의 작사 스타일에 대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말을 잘 만드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의 가사는 특히 여성들의 공감을 많이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작사가의 역할에 대해 "모든 직업은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작사가가 시인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상업적 성공과 예술성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일베 논란
2024년 12월, 김이나는 과거 사용한 일부 단어들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가 된 단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일한' : '여자는 3일에 한 번씩 때려야 한다'를 줄인 말로, 여성 혐오적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좌장면', '훠궈' :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어들이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이나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논란에 대한 해명
김이나는 2024년 12월 9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을 통해 이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1. 일베와의 연관성 부인 :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2. 부적절한 단어 사용에 대한 사과 :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큰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3. 재발 방지 약속 :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정치적 입장 표명 :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논란 이후의 반응
김이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비판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어 뜻도 모르고 막 뱉지는 않았을 것 같다"
"누구나 다 아는 용어도 아니지 않나. 그런 걸 여러 개 썼다니"
"모르는 것도 자랑은 아님"
"이제라도 알았으면 부끄러운줄 알길"
이러한 반응들은 공인으로서 김이나의 언어 사용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이번 논란이 김이나의 작사가 및 방송인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뛰어난 작사 능력과 대중적 인기를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신중한 언어 사용과 함께 더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이나는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27번째 DJ '별밤지기'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녀는 계속해서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이나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사가로, 그녀의 작품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논란을 겪으면서 그녀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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